북한 당국은 이번 지시에서 기관·기업소별 재정으로 6개월분의 고속도로 이용료를 1년에 두 번씩 때에 맞춰 한꺼번에 납부할 것을 주문했다. 체납을 방지하기 위해 선납 형태로 이용료를 지불하라는 요구다.
북한 양강도의 도급기관을 담당하는 안전원들이 뒷주머니를 챙기기 좋은 자리로 이동하기 위해 인사 청탁과 로비를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는 전언이다. 사회질서 유지라는 본연의 임무보다 생계를 우선시하는 경향이 더욱 강해지는 모양새다 ...
소식통은 “간부들 숙소에까지 CCTV를 설치하는 건 아니지만 동료 간의 상호 감시와 상급 간부의 정기적인 검열이 진행 중”이라면서 “조선 정부는 휴대전화나 USB 등을 통해 영화를 돌려보고 있다고 보고 ‘신고 안 하다가 ...